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념종시전우학(2018.02.19. 단상)
행윤
2018. 2. 19. 21:42
<념종시전우학>
작년 말에 아버지께 부탁드린 것을 이번 설에 내려가서 보자마자 사진으로 남겨 기념한다.
몇 년간 현장 일을 해 오면서 힘은 들지만 보람되게 사는구나 하는 만족감은 갖게 되었다. 2018년도를 기점으로 이론공부를 병행하며 바짝 해 보려 한다.
인생 전체는 말할 것도 없고, 삶의 각 영역에서 우리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배우고 또 누군가에게는 스승이 되기도 한다. 예외는 없다.
"부족함"이란 필요로 하는 자에게 느껴지고, 그것을 채워나가는 노력을 해 나가다 보면,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뀌는 속에서 반복되는 아쉬움은 조금 달랠 수 있으리라.
하루에 얼마나 진도를 나갈지, 언제까지 해 나갈지 모르겠지만, 아버지의 글을 보며 능구해 나가 보자
경계해야 할 것은 자격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.
자격증은 부산물일 뿐...
다만, 오늘을 기록한다.